[핫클릭] 토네이도에 우박까지…미 중부서 4명 사망·17명 부상 外
▶ 토네이도에 우박까지…미 중부서 4명 사망·17명 부상
미국 텍사스주와 콜로라도주 등 중서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와 함께 테니스공보다 큰 우박이 쏟아지면서 최소 4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.
텍사스주 러벅시 인근 매터도어 지역에 현지시간 21일 밤 토네이도가 덮쳐,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
상당수의 주택과 시설이 파괴됐으며, 말과 소, 닭 등 가축들도 대부분 죽었다고 주민들이 설명했습니다.
콜로라도에서도 토네이도와 함께 우박이 쏟아지면서 야외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시민 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▶ 중국 베이징 기온 9년 만에 40도 돌파…역대 두 번째
한편, 중국 베이징에서는 9년 만에 40도가 넘는 기온이 관측됐습니다.
베이징난자오 관상대는 어제(22일) 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 베이징 기온이 40.1도를 찍은 데 이어 오후 3시 20분쯤엔 41.1도까지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.
베이징 기온이 40도를 넘은 건 2014년 5월 29일 이후 약 9년 만으로, 1999년 7월 24일 41.9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고온입니다.
▶ 목줄 없이 방치된 반려견…행인과 다른 반려견 물어
목줄을 차지 않은 반려견이 산책하던 행인과 다른 반려견을 물어 견주가 입건됐습니다.
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
A씨는 지난달 26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공원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은 자신의 반려견이 20대 여성 B씨의 팔을 물어 다치게 하고, B씨의 소형 반려견 1마리를 죽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.
A씨는 경찰 조사에서 "집 출입문을 열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개가 나갔다"고 진술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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